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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를 둘러싼 스토리들에 정면돌파한 넷플릭스 예능 <YG전자> 승리 논쟁, 시즌2 유무는? 대박
    카테고리 없음 2020. 2. 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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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리티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완벽한 시나리오로 짜여진 콩트이며 세부적인 연기는 어린이용 드리브가 뒷받침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되어 있어 SNL의 한 코너희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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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YG와 승리의 기본 정보를 배경지식으로 가진 사람이라면 호쾌하게 웃어넘길 수도 있겠지만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웃음 Sound는 아니다. 드라마 대부분은 YG회사 내 문제사건이나 어두운 내막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블랙코미디 형식을 차용하지만 그 내용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기에는 승리라는 매체는 다소 약한 느낌을 준다. 유병재와 지누션, 설령은 다른 유명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살아나지만 대부분 극을 이끄는 것은 승리다. '승리홀'로서 YG라는 회사의 어두운 내용을 마치 밝은 척, 할리우드의 쿨한 가십인 척하며 그냥 지나치기에는 子供된 듯 하다. YG를 옆의 드러그스토어로 표기하거나 좋아하는 스캔들 사진을 활용하는 일이 파격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기이(紀伊)기존의 예능에서 소비되어 온 패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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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된 예시로 과거의 SNL에서 잃어버린 체어월렛에서 소리 사진이 본인 왔음을 블라인드 콘트 속에서 연출한 것이 화제가 되어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자극적인 소재인 YG의 마약 문제이 본인의 성추문이 화제가 되지 않은 것은 신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언론에 노출된, 그래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스토리만 다루려다 보니 루즈해진 감이 있다. <소뮤직의 신>과 같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원한다면 좀 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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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추천하는최종회에서 YG소속 아티스트의 강동원을 언급하며 시즌 2로 돌아가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소재와 주제를 가진 연출을 기대해 본다. ​ 물론 승리, 버닝 선 논란 때문에 시즌 2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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